평수별 신혼집 인테리어 꾸미기

 

새로운 시작을 하게되는 신혼집. 크기에따라 인테리어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각평수에 어울리는 신혼집 인테리어를 알아보자. 

 

 

10평 ~ 20평 대 신혼집

 

신혼집으로 가장 많이 선택되는 평수가 10평 ~ 20평대의 집일 것이다. 방은 한 두개에서 거실이 작아 신혼부부가 함께 알콩달콩 신혼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평수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맞게 신혼의 재미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하는것을 추천한다. 

평수가 작은집일수록 공간을 커보이게 하는 인테리어를 추천한다.

평수가 커보이기 위해서는 여유공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가구가 너무 빽빽하게 들어가있으면 답답해 보이기 때문에 공간이 답답해보이지 않을 스마트한 가구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스타일은 모던하고 심플하게 가며 효율성이 좋은 가구를 배치하는 것이 좋다. 추후 더 넓은 집으로 이사 갈 수도 있기때문에 확장할 수 있는 가구가 있다면 이부분도 고려하여 보는 것이 좋다. 최근 모듈형 가구로 공간과 크기의 구조에 맞게 용도와 사이즈의 형태를 바꿀수 있는 소파 부터 아일랜드 식탁 은 주방과 거실을 나누는 파티션 역할을 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0~20평대의 집에서는 벽지와 가구는 밝은색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 계열이나 파스텔톤의 벽지는 실내를 훨씬더 넓어 보이게 만들것이다. 컬러는 한가지로 통일하는것이 포인트다. 여러가지 컬러가 들어가면 통일감이 깨지고 좁은공간이 더 좁게 느껴질 수 있다.

침실도 통일된 느낌으로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한다. 최근들어 가장 작은방에 슈퍼킹 사이즈의 침대만 놓아 심플하게 연출하는 경우도 많다.

작은 공간을 깔끔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따라 틀려보이기도 한다. 수납공간을 따로 만들려하지말고 냉장고위, 싱크대 상하부, 베란다 등 틈새 공간을 활용하자. 

또 가구를 배치했을때 딱 떨어지지 않는 공간이 있다. 이런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것 또한 중요하다. 이러한 공간에 작은 책상이나 책장을 놓아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30평대 이상

 

30평대의 신혼집은 큰 제약없이 원하는 인테리어를 완성 할 수 있다. 침실에 화장대부터 침대, 서랍장 까지 그리고 거실에는 커다란 소파를 놓을 수도 있다. 식탁과 거실장등은 브라운 계열을 추천한다. 내추럴하면서도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기 때문이다. 또 조명기구나 카펫등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공간을 스타일링하는것도 추천한다. 30평 이상의 신혼집에서는 신혼부부의 라이프 스타일을 살려 취향대로 꾸밀 수 있기때문에 최근데는 작업공간을 추가로 구성하는 부부도 늘었다.  

평수가 작은 집에서는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하기위한 가구를 선택했다면 30평대의 아파트에서는 취향에 맞는 가구를 선택하는것도 좋다. 섬세한 장식을 더한 가구일수록 좁은 공간보다 여유로운 공간에서 더 시원시원하게 돋보 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신혼이라고해도 일상으로 돌아가면 회사의 업무에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대화나누기도 쉽지 않다. 집안에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따뜻한 느낌으로 꾸며 둘만의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꾸며 보자. 소파는 편한것으로 고르는것이 좋은데 일반 소파보다 낮고 길게 만들어져 착석감이 편한 카우치 소파도 잘어울린다. 그 옆에 탁자나 미니 테이블로 와인이나 스낵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면 가장 편안한 부부만의 공간이 완성 될 것이다. 

 

가구를 고르는것중 가장 중요한것은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어울리는것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실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소파 고르기도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거실은 천정이 낮기 때문에 너무 큰 소파를 하면 거실이 답답해 보일 수 있다. 

 

주방의 대리석 식탁은 아름답지만 자칫 촌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기떄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 은은한 아이보리 대리석 식탁은 세미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고 효율적인 공간을 연출하기 원한다면 아일랜드 식탁을 추천한다. 아일랜드 식탁은 식사하는 공간등을 분리할 수 있어 좁은 평수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되기도 한다. 

 

또 30평대의 평수에 공간이 여유가 된다면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서재로도 많이 활용한다.

서재와 함께 데스크톱을 놓아 함께 업무를 하며 책을 읽는 공간이다. 서재 하면 책이 빼곡히 있을거같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서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러한 공간을 활용하여 둘만의 공간으로 완성시켜보자.